■ 책소개

김철교의 기행수필집. "기독교 성지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수렴되는 정돈된 문화와 역사의 공간인데 비해, 토속신들의 무대는 주인공이 없는 재래시장판과 같은 그러면서도 나름의 세상을 사는 따뜻한 정감도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.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성지와 토속신앙의 흔적들을 대비시켜 함께 살펴 봄으로써,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표를 발견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." - 저자 '여는 글' 중에서


■ 목차

제1부 바울의 발자취 - 터키와 그리스

제2부 이스라엘과 유럽 성지순례

제3부 토속신들의 무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