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책소개

야곱과 바울의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의 사랑과 아픔을 노래한 김철교의 신앙시집. 기독교 문학지에 연재되었던 시들을 일부 수정하여 책으로 묶은 것으로, 야곱과 바울의 삶의 노정을 따라가며 쓴 연작시 묶음이다. 시 말미에는 성경은 물론 신학자들이 쓴 야곱과 바울에 관해 자세한 해설을 달았다.


■ 목차

제1편 내 사랑, 야곱

서시/ 황토사막의 첫울음/ 시대의 교차로에서/ 어미의 마음/ 꿈길에서 만난 그 분/ 우물가에서 만난 사랑/ 눈먼사랑/ 머슴살고 얻은 여인들/ 쉽게 부자 되기/ 야반도주/ 고향 초입에서/ 사기꾼이 하나님 축복이 되다/ 하나님과의 대면/ 언젠가는 갈거야/ 말 안 듣는 자식 혼내주기/ 이스라엘에 흐르는 피/ 네 여인에게서 얻은 열 두 지파/ 요셉의 꿈/ 가나안에서 애굽으로/ 야곱의 죽음

제 2 편 사랑의 보부상, 바울

서시/ ‘다소’의 재동이/ 설익은 광신도/ 인생의 전환점에서/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묵상/ 어부와 학자의 찰떡 궁합/ 귀향과 은둔/ 최초의 이방인 교회/ ‘사울’에서 ‘바울’로/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되다/ 첫 전도여행을 마치며/ 열린 기독교/ 멋있는 전도단/ 여성실업자가 세운 교회/ 점쟁이와 기독교/ 감방을 뒤흔들다/ 제우스의 무대에서/ 잡신들의 꽃밭/ 독버섯 아시나요?/ 종교의 자유헌장/ 두란노 강의실에서/ 니편, 내편, 무너지는 교회/ 나는 그리스도의 편지/ 로마인전 상서/ 마지막 예루살렘 방문/ 로마로의 압송 길에/ 죽음으로의 로마여행길에서/ 로마 감옥에서 쓴 편지들/ 노예해방/ 복음의 씨앗, 로마교회/ 바울의 죽음